- 2024.10.19
-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차 박람회'와 '식품 박람회'를 구경하러 갔다.
오전에 여러 다시와 차들을 구경하고, 시음을 하고 설명을 듣고,
바로 옆에 설치된 부스의 식품 박람회 여러 부스들을 돌았다.
다양한 식품들을 먹어보고, 물건도 사고, 하느라고 오전이 갔다.
- 박람회 구경을 마치고, 점심 먹을 곳이 마땅하지 않아, 쌀쌀한 날씨에 맞는 '나주 곰탕'을 먹으러 갔다.
<나주 금성관>
- 나주 금성관은 조선 전기에 건립된 객사(客舍)로 각종 의례를 행하거나 외국 사신이나 중앙에서 내려오는 관리들이 나주군에 머물 때 사용하던 숙소이다.
나주객사는 정청(正廳)인 금성관과 동·서익헌으로 구분되는데, 금성관은 임금을 상징하는 전패(殿牌)와 궁궐을 상징하는 궐패(闕牌)를 모시고 매달 초하루와 보름에 대궐을 향해 예를 올리는 망궐례(望闕禮)를 행하던 공간이었다.
관아보다도 위계가 높은 관영시설로 고을의 중심부를 차지하는 상징적인 공간이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 나주 금성관을 둘러보고, 금성관 바로 앞의 '하얀집'이라는 곰탕집에 줄 서서 기다리다, 곰탕을 먹었다.
바로 옆에도 곰탕집들이 많이 있는데, 100년 전통이라는 말 때문인지 '하얀집' 앞에만 긴 줄로 대기하고 있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블러그의 힘인지.
<영산나루>
- 곰탕을 먹고, 영산강 홍어거리 가에 있는 '영산나루'라는 경양식겸 커피숍에 커피를 마시러 갔다.
(영산나루는 옛 동양척식회사 문서고가 있던 곳으로, 내 블러그 "영산강 황포돛배' 코너에 소개했으니, 오늘은 생략하도록 한다.
참!! 거대한 상징적이던 팽나무를 베어내고 없어, 정말 안타까웠다. 전에는 나무를 보러 갔었는데. ㅜ ㅜ)
- 경양식, 팬션, 커피숍 등이 있는 4채로 된 거대한 건물과 정원으로 꾸며져 있다.
<영산강 정원의 코스모스 축제>
- 커피를 마시고 나오는 길에 영산강 다리를 건너는 데, 거대한 코스모스 밭이 펼쳐져 있어, 영산강가에 위치한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코스모스를 보러 갔다.
- 넓게 펼쳐진 코스모스 밭, 코스모스들 사이로 때아닌 유채꽃과 메밀꽃, 그리고 억새 등 다른 꽃들이 섞여 있다.
- 꽃 안에 별들을 품고 있는 '코스모스' - 한송이 꽃 안에 우주가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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