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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 · 책· 영화. 그리고 채움과 비움.
올레, 둘레 자박자박 걷기

구례 봉성산

by 비아(非我) 2024. 11. 26.

- 2024.11.26

 

- 구례 군청에 '구례의 길' 완주증을 받으러 간 김에,

군청 뒤에 있는 봉성산 둘레길을 돌아보기로 했다.

봄에는 벚꽃으로 아름다운 둘레길이라고 하는데, 섬진강길, 지리산둘레길 등을 도느라,

벚꽃을 너무도 많이 봐서 봉성산까지 돌지는 않았었다.

이제 구례를 떠나면 언제 올라와 보겠나, 싶어 군청에 온 김에 봉성산을 찾았다.

- 봉성산 공원에서 출발하여 둘레길을 걷고 내려오는 길이 정식 코스이나,

봉명암 앞길로 올라가 정상을 돌고, 군청 방향길을 돌아보고, 다시 내려왔다.

 

군청뒤에서 오르는 길은 길이 좋지 않아 권하고 싶지 않다. 비가 온 뒤라 길이 미끄럽기까지 했다.
능선을 따라 걷는 길이 가장 아름답다.
봉성산 능선에서 바라본 구례중학교, 구례고등학교 방향 / 앞에 섬진강과 오산이 펼쳐진다.
봉성산 정상

여기도 산수유가.
정상 전망대에서 바라본 구례읍 / 앞에 지리산



봉성산 공원 입구로 내려가는 길

- 빨간 단풍이 정말 빨갛다. 바람에 흔들이는 단풍

봉명암
봉성산 둘레길
집주인의 이름이 '허당'이란다. 허당은 난데?...ㅋ~~~
봉명암 오르는 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