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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 · 책· 영화. 그리고 채움과 비움.
책을 친구삼아

나의 인생만사 답사기

by 비아(非我) 2025. 7. 12.

- 유홍준 잡문집

- 창비

- 2024년판

 

내가 도서관에서 빌려 읽은 책 표지

 

교보문고에서 찾은 책 표지

 

(- 저자의 얼굴이 책 표지에 있는 책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저자의 유명세를 팔아 책을 홍보하는 것 처럼 여겨지기 때문이다.

유홍준 교수님이 왠 일로 자신의 사진을 표지에 실어 책을 내셨나? 하며 의구심이 들었는데, (물론 출판사에서 그렇게 했겠지만) . 다 읽고 나서 생각해보니, 내가 읽은 책은 도서관에서 빌린 책이라, 아마도 겉표지를 떼어내고 속표지만 남은 상태 였던 모양이다. 난 겉표지 있는 것이 더  맘에 든다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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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문화유산답사기』의 저자 유홍준이 30여년만에 산문집으로 독자를 찾아왔다. 문화유산 전도사, 문화재청장 등으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져 있지만 그는 500만 부 판매의 신화를 쓴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작가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는 수십년 동안 베스트셀러 작가의 자리를 내려놓은 적 없는 유홍준의 글쓰기 비법과 그의 ‘문장수업’의 이력을 낱낱이 공개하고, 신문 등 다양한 지면을 통해 발표해온 유홍준의 산문 중 백미를 엄선해 묶어 시대와 호흡하는 지성인의 고뇌와 서정을 느낄 수 있다.
작가 스스로 ‘잡문’이라고 말하는 이 글들은 길지 않은 분량 속에서도 촌철살인의 메시지가 빛을 발하며 유홍준의 인간미 넘치는 매력과 특유의 입말을 살린 문체가 글에 윤기를 더한다. 금연 결심을 공개적으로 선언해 세간의 화제를 불러일으킨 「고별연」에서는 복잡한 세상사 속에서도 빛을 발하는 유머감각과 인문정신이, 50년 지기 홍세화·김민기 등을 떠나보내며 쓴 추도사에서는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와 세월을 뛰어넘은 우정이, 자신의 주례 선생인 리영희 선생에 대한 회고에서는 질곡 많은 현대사 속에서도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했던 지식인들의 교류가 감명 깊게 펼쳐진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글쓰기 비법뿐만 아니라 삶에서 즐거움과 아름다움을 발견하며 누구보다 인생을 풍요롭게 사는 유홍준의 태도를 통해 인생의 지혜를 얻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출판사 서평) ---------------------------------

 

이 시대를 대표하는 지성.

'강연을 들으면 글 보다는 말에 능하신 분이구나, 하다가 글을 읽으면 타고난 문필가시구나'한다는 

문학평론가의 말에 전적으로 동감^^

 

유홍준 교수님의 글들은 읽으며 편안하고, 재미있고, 늘 유익하다.

 

백기완 선생님. 김민기 씨, 그리고 신영복 선생님 등

시대가 낳은 여려 분의 대단한 지성들이 있어

아직도 책은 늘 읽을 만하고

강연을 늘 듣고 감동하게 된다.

 

아까운 분들이 나이를 들어감에 세월의 무상함을 느낀다.

 

어려운 시대를 버티신 지성들께 늘 감사하며......

 

나는 한 시대를 살아가며   부끄럽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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