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11.8
- 지리산둘레길 토요걷기의 올해 마지막 구간인 송정-오미 구간을 걸었다.
- 지리산에 단풍이 들어 아름다운, 그러나 다음주가 더 절정을 이룰 것 같은 그런 날이다.
- 빨갛고, 노랗고, 아직 푸른 단풍들이 산행을 지루함을 모르게 했다.


- 송정 출발점은 산 중턱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반대코스인 송정에서 화계방향으로 걸으려면 송정에서 내려가는 것이 더 편하다.
- 송정마을은 주차할 곳이 없으므로 화계쪽에 주차를 하고 택시등을 이용하여 송정에서 내려 출발하게 된다는 단점은 있지만
(오늘 구간과 상관은 없지만, 송정에서 화계쪽으로 내려가는 팀을 만나서, 갑자기 생각이 나서^^)
- 우리도 운조루박물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택시를 타고 송정으로 와서 출발했다.
- 우리는 송정에서 오미마을로 내려가는 것이지만, 산 중턱에서 고개를 넘어가야 해서 700m정도는 다소 급경사를 올라가야 한다.
- 송정 오미구간은 숲길이 4km 정도 되고, 나머지 6.5km정도는 아스팔트가 깔린 농로이거나 마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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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작부터 급경사가 많은 사람들이 참석한 오늘은 긴 줄이 늘어져 있다.
- 처음과 끝이 멀어서 한참을 중간중간 기다리다, 출발했다를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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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 가을이다~~~ (예쁜 풍경에 자꾸 수다스러워진다.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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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에 산불이 났던 흔적이 세월이 많이 흘렀는데도 아직도 남아 있다. 새로자라난 편백나무가 이렇게 성성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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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곡도 건너고, 도랑도 따라가고, 숲길을 걷는다.
- 구례둘레길(이순신 백의종군로)과의 갈림길 - 석관의총으로 가는 길 안내판이 서 있다. 우린 둘레길 벅스를 따라 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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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이 산초열매일까? 젠피 열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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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수유 열매가 빨갛고, 맑게 잘 익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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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 단풍에 탄성이 저절로 터져 나오는 지리산둘레길
- 봄에 걸을 때와는 또 다른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산은 계절별로 모습을 달리한다.
- 사람도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또 다른 아름다움을 풍길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 1년동안 좋은 프로그램으로 지리산 둘레길을 함께 걸어준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2025 지리산둘레길 걷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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