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
- 2023.11.28 -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곻원에서는 ' 온 몸을 뒤흔드는 바람, 티끌 하나 없이 깨끗한 하늘과 구름, 투명하게 맑은 하늘색 빙하 호수, 크리스탈처럼 빛나는 빙하, 수직으로 치솟은 해발 약 3,000M의 거대한 바위산'을 한전에 만날 수 있다'고 안내지에는 씌여 있다. 하지만 우리가 공원에 도착했을 때는 갑자기 하늘이 검어지고,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숲을 지나, 떠다니는 유빙을 보고 돌아오니, 다시 언제그랬냐는 듯이 파란 하늘과 아름다운 산들이 모습을 드러내서 너무도 억울했다. '3대째 덕을 쌓은 조상이 없나보다. ㅠ ㅠ' 문제는 나머지 투어를 하는데, 다음 목적지로 차를 타고 갈 때는 하늘이 게었다가, 우리가 버스에서 내리기만하면 비가 쏟아진다. 이렇게 변덕스러운 날씨라니.....
2023. 12.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