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계룡산 (동학사 코스)
- 2018.06.24
- 동학사 -> 관음봉 -> 삼불봉 -> 남매탑 -> 동학사
- 계룡산에서 가장 많이 가는 코스이고, 가장 짧은 코스라 아주 쉽게 생각하고 , 너무 천천히 걸으며 쉬었는지
산행시간이 생각보다 길어서 6시간이나 걸렸다.
( 관음봉까지 2시간, 정상에서 점심먹고 휴식 30분. 삼불봉까지 1시간 30분(왜 이리 천천히 갔나?..삼불봉에서 간식 먹고 쉼 20분 정도?)
남매탑에서 쉬고, 암자에 들리고 한 30분 정도. 다시 하산/ 그러니 산행만 거의 4시간 30분에서 5시간을 걸은 샘이니 엄청 천천히 갔나보다.)
- 무릎에 주사를 맞고, 무릎이 아파서 가장 짧은 코스라고 선택한 곳. 계룡은 계룡이군.^^
- 지난 번 겨울에는 동학사주차장에서 천정탐방 안내소쪽에서 올랐는데, 이번에는 역코스로 동학사에서 관음봉으로 바로 오르르 길을 택함.
- 할 수 없이 동학사 매표소에서 표를 사고 들어갈 수밖에, 지나만 가는데 돈을 내니...
천정탐방안내소로 오르면 매표하지 않아도 되서 좋은데...
- 등산로 입구의 커다란 나무 밑에 사람들이 돌을 올려놓기 시작햇는데, 그새 아주 많이 쌓여 있었다.
무슨 소원들이 그리 많은지....모두 모두 이루어지기를...
- 은선폭포. 폭포가 어디갔나?....물이 전혀 없다.. ㅠ ㅠ 계곡에 물이 없어 불안하더니, 목포마저 말라 버렸다.
- 계곡길에 오르며 바라본 전경 (내가 계룡산에서 좋아하는 전경 중 하나^^)
- 계곡길은 돌이 많아, 너덜바위길 이라고 한다. 전에 왔을 때에 비해 그래도 돌들로 많이 다듬어 놓았고, 돌벽도 쌓아 놓아
길이 많이 평탄해졌다. 물론 급경사긴하지만 그래도 잘 정비되어 걷기가 훨씬 수월해졌다.
- 급경사를 오르고 올라, 드디어 관음봉 고개. 잠시 쉬고, 바로 앞이 관음봉이다.
- 관음봉. 우와! 사람이 없다. 처음 있는일이라. 얼른 사진 부터 누르고. ㅎ ㅎ
- 항상 산악회 사람들로 줄을 서 있었는데...역시 산악회는 계절별로 몰리는 산이 따로 있나보다.
(정상에서 바라본 정경들)
- 정상에서 삼불봉으로 가는 길 (산악관리인들이 나와 있더군)
- 저 멀리 세번째 봉우리가 삼불봉. 빨갛게 보이는 계단을 내려가 바위 능선을 타고 봉우리들을 넘어 삼불봉으로.
- 삼불봉은 멀리서 보면 세 분의 부처님 처럼 보인다고 하여 삼불봉이라고한다.
- 이 능선은 그리 험하지 않고, (길이 잘 나있음) 탁트인 전경이 아름다워서 꼭 가보길 추천한다.^^
- 삼불봉 가는 능선길에서
- 자연성능. 닥 반왔네.^^
- 멀리 보이는 것이 삼불봉 인줄 알고 사진을 찍었는데. 이 봉우리 뒷편에 삼불봉이 숨어 있었다.
이 봉우리의 계단을 (정상부분의 계단이 보이나?..)오르고 넘어가면 삼불봉이 보인다.
- 삼불봉 가지 않고 갑사로 넘어가려면 금잔디 고개로 간다. 갑사쪽에서 올라와 관음봉 가는 길과 만나는 지점.
- 삼불봉가는 우회도로. 삼불봉으로 올라가도 길이 험하지 않고, 바로 앞에 있으므로 삼불봉으로 가길...
- 삼불봉에서. (간식을 먹고 쉼)
- 동학사에서 갑사로 넘어가는 고개이다.
('갑사로 가는 길' 이라는 수필에 이 길이 나와서 이곳을 지나면 항상 그 수필이 생각나곤 한다.)
- 남매탑
(남매탑 앞 쉼터 : 뒤쪽 쉼터에서 30분이상 쉰 것 같다. 탁자가 있는 벤치가 있어 항상 다들 이곳에서 쉬곤한다.
암자로 내려가 화장실도 가고, 약수물도 먹고..)
- 왼쪽 길에서 하산하여 오른쪽 동학사로 하산.
- 천정지구, 큰배제에서 오는 길과 만나는 지점.
- 미련을 버리고, 동학사로 하산.
- 계곡길이라 예쁘다. (가뭄으로 계곡에 물이 없긴 마찬가지)
- 이곳으로 나온다. (위쪽에 동학사가 있다- 갑사로 가는 길/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길이다.)
- 동학사 입구의 내가 좋아하는 조각상이다.
- 33도 까지 올라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날이었다, 한 낮에 정상에 있고, 능선을 탔다.그러나,
숲에서는 항상 그리 더운 줄 모르고 지내게 된다. 역시 숲이 좋아.^^ 물론 땀은 많이 나고, 물을 많이 먹게 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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