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여행 · 책· 영화. 그리고 채움과 비움.
올레, 둘레 자박자박 걷기

광주 시민의 숲

by 비아(非我) 2024. 9. 9.

- 2024.9.8

 

- 위치 : 광주 북구 추암동 190

- 광주에 일이 있어 갔다가 생각보다 일이 빨리 끝나서, 걷기 좋은 숲길이 있는 '광주 시민의 숲'을 찾았다.

- 광주시민의 숲은 오룡동에서 월출동에 걸쳐  영산강을 따라 만든 길이다.

- 영산강을 따라 긴 제방길에 자전거를 타거나 걷기 좋도록 숲길을 조성해 놓았다.

- 맨발 걷기도 할 수 있다.

건너가 영산강
이곳에서 맨발 걷기를 하고 발을 씻을 수 있다. 세족장위로 선반이 있어 사람들이 이곳에 신을 벗어 놓고 출발한다.

- 유아놀이 숲과 아이들 물놀이 장도 조성되어 있다. 한여름에는 이곳에 물이 나왔는데, 지금은 물이 없는 상태였다.

자전거가 다닐 수 있는 포장도로인 영산강 뚝방길을 먼저 걷는다.
영산강 강의 산책길(뚝방길에서 내려다 본 모습)

- 드론 공원이 안에 있다.

드론 공원이 지나 계속 걷는다.
영산강
가끔 영산강 자전거길을 달리는 자전거들과 만난다
맥문동이 길가로 자라 보라색 꽃을 피어내고 있다

둑방길에서 내려와 아래쪽 맨발걷기를 할 수 있는 길로 들어선다
세족장 방향으로
싡발을 벗고 나도 맨발로 걸어본다
다들 맨발인데도 엄청 빨리 걷는다. 에고, 발이 아파서 아주 조심조심
맨발걷기 할 수 있는 길과 주차잧 사이에 숲길도 있다. 길이 나란히 3갈래로 나 있다.

 

- 이 길 저길로 왔다 갔다. 반복 걷기를 하고, 배가 고파 점심을 먹기로 한다.

- 걷기를 하러 나온 시민들이 많다. 시원한 나무그늘에서 천천히 걸으며 상념을 떨치기 좋은 장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