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6.3
- 거창 수승대 : 명승 53호
- 수승대출렁다리 : 하절기(3월~10월) 9시~17:50분/ 동절기(11월~2월) 9시 30분~16:50분
휴무: 매주 수요일 (강풍, 우천 등 기상악화 시 통제)
- 무병장수둘레길 : 상시개방
- 주차장: 무료
- 대통령 선거일이다. 아침 일찍 투표를 하고, 수승대가 있는 거창으로 출발했다.
- 수승대는 암반 위를 흐르는 계곡과 숲이 어우러져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 수승대 관광지에는 오토캠핑장, 야영장(데크), 겨울엔 썰매장 등이 있다.
- 수승대 걷는 길에는 3개의 코스가 있는데, 나는 그 중 계곡을 따라 걷고, 출렁다리를 갈 수 있는 가장 짧고 평탄한 길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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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차장에서 내려 수승대 출렁다리 방향으로 걷기 시작한다. 앞에 보이는 '수승대교' 를 건너 건너편 데크 숲길로 간다.
바로 난 길은 시멘트 햇볕길이라, 다리를 건너 데크 숲길로 갔다가, 다시 그 길로 되돌아 오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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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북바위 머리가 보이는 곳에서 거북바위 유래를 읽어보고, 사진을 찍는다. 계곡의 징검다리도 보이고, 여러 둘레길 안내판과 올라가는 길들도 지난다. 계곡에 보이는 바위들이 모두 거북이 머리 같다. ㅎ ㅎ 일종의 뇌가 일으키는 착시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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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수정에서 올라가 휴식을 취하고, (너무 빨리 쉰 것 같지만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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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을 오리며 소원 빌기/ 솔숲에서 바라본 건너편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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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단을 오른다. 무병장수길과 갈라지는 지점에서 성령산/ 모리재 가 가르키는 방향으로 더 올라가면 출렁다리로 가는 등산길이다.
- 일단 출렁다리는 돌아오는 길에 가기로 하고, 무병장수길 반환점인 '용암정'으로 직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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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암정에서 마을길을 빙둘러 지나, 다리를 건너면 건너편 길을 통해 출렁다리로 올라가는 주차장과 길로 이어진다. 계고기로 이어지는 길을 연장해주면 좋겠다.
- 난 점심 때가 되어가, 햇볕이 뜨거운데, 땡볕길을 걷기 싫고, 건너편 빤히 보이는 길이 차도 옆 데크길이라 건너가고 싶지 않았다.
- 그냥 되돌아 숲길을 걸어, 출렁다리와 수승대로 되돌아 오기로 한다. 난 숲길만 걸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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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렁다리가 산봉우리 두개를 이어 계곡 위로 놓여 있으므로 출렁다리까지 데크 계단을 올라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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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렁다리 입구 위에 있는 등산로를 따라 가면 능선을 타고, 다시 수승대 관리사무소로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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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렁다리 중간에 아래를 내려다볼 수 있도록 구멍들이 뚫려 있다. 아찔~~ 출렁다리에서 바라보는 풍광이 산 정상위를 걷는 것 같아 , 아주 상쾌하다. 바람도 많이 불어 모자가 날아갈까 벗어들고 건넌다. 건너편으로 가서 내려가면 반대편 둘레길을 걷게 되는데, 그쪽은 햇볕이라, 다시 다리를 건너 숲길로 되돌아 왔다.
- 건너편 출렁다리 쪽에는 출렁다리로 바로 올라올 수 있는 주차장도 있다. 사람들이 그쪽에서도 많이 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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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렁다리를 다시 건너와 데크길 계단을 내려오는데. 사람들이 갈림길에서 "출렁다리는 어디로 가지?" 물으며 찾는다. 위로 올라가라고 가르쳐주며 혼자 뿌듯해 한다. ㅎㅎ 착한 일 했으니 복 받을껴 ㅋ~
- 무병장수둘레길을 되돌아 처음 주차장 입구로 돌아온다.
- 무병장수둘레길은 왕복 2시간이면 충분이 쉬고, 사진찍고, 둘러볼 수 있다는데, (그냥 걷기만 하면 1시간 30분)
우린 너무 많이 쉬고, 놀고, 했더니 2시간 30분이나 걸렸다. ㅎ ㅎ
- 충분히 즐기고, 산책하고, 힐링한 시간이었다.
- 점심을 먹으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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