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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 · 책· 영화. 그리고 채움과 비움.

올레, 둘레 자박자박 걷기187

제주 올레 6코스 - 2023. 9.10 - 쇠소깍 ~ 제주올레여행자센터 - 총거리 : 11km (3~4시간) - 쇠소깍에서 시작한 올레는 초중반 울창한 숲길에서 파도소리가 넘나들고, 후반에는 서귀포 사람들의 삶과 문화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서귀포 원도심을 걷다 제주올레 여행자센터에서 마친다. 자연과 도시, 생태와 역사가 모두 있어 올레 초보자에게 추천하는 코스다. (올레 소개) - 오름에서 내려와. 다시 해변가 마을길. - 서복공원의 불로초 공원 (첫번째), 진시황?...- 점심을 먹고, 쇠소깍에서 걷기 시작했는데, 이곳저곳 구경하고, 저녁도 먹고 했더니, 어둑어둑해져서야 여행자센터에 도착했다. 2023. 9. 12.
제주 올레 완주를 위한 Tip 제주 올레는 1코스 시흥에서 시작하여 21코스 종달 마당에서 끝난다. 대부분의 올레길을 돌 때는 완주를 하겠다는 마음을 먹고 도는 것이 아니라. 서귀포와 중문방향의 올레 5,6, 7,8코스 등이 아름답다는 말을 듣고 대부분 그 코스들은 한 번씩 걸어보곤 했을 것이다. 1. 숙소 : - 올레코스 완주를 위해 한달살기 등으로 숙소를 정한다면, 제주를 4개로 나누어, 성산, 서귀포, 한경, 제주 이렇게 보통 6~7일씩 4개로 나누어 잡는 것이 좋다. (올레를 완주하기 위한 교통편을 해보니, 성산에서 10일정도 머무는 것이 올레길 완주에 교통이 편하다. 성산에서 1~5코스나 6코스까지 하고, 19~21코스까지 성산에서 머물며 하는 것이 좋다. 성산에 10일 정도 잡았다면 제주시에서는 한 4일 정도.제주시내가 버.. 2023. 9. 11.
제주 올레 3-A코스 - 2023.9.7 - 3코스 : 온평 ~ 표선 올레 (표선해수욕장) - 총길이 : A코스 (20.9km / 7시간 ) / B코스 (14.6km / 4시간) - 중산간길을 고즈넉함을 만끽할 수 있는 올레, 오래된 제주돌담과 제주에 자생하는 울창한 수목이 운치를 더한다. (A코스) 물빛 바다와 풀빛의 평원이 끝도 없이 어우러진 바다목장은 제주에서만 만날 수 있는 풍경이다. - A코스 : 통오름과 독자봉 그리고 김영갑갤러리를 지나는 중산간 올레 B코스 : 신산 환해장성과 신산포구를 지나는 바당 올레 - 난 지난 번에 3-B코스를 걸었기 때문에 이번 올레 완주길은 3-A코스를 선택했다. 더군다나 블러그를 보니 어떤 사람이 A코스는 3번, B코스는 한 번 갔다고 한다. 그러니 A코스가 훨씬 좋다는 말이겠지?.... 2023. 9. 9.
제주 올레 2코스 - 2023.9.6 - 올레 2코스 : 광치기 ~ 온평 올레 (온평 포구) - 총 거리 : 15.6km (5시간) - 올레 2코스는 물빛 고운 바닷길 (광치기 해변)부터 잔잔한 저수지를 낀 들길. 아름다운 마을길 (오소리 마을), 호젓한 산길 까지 색다른 매력의 길들이 이어진다 대수산봉 정상에 서면 시흥부터 광치기 해변까지 아름다운 제주 동부가 시원하게 펼쳐진다 (올레 소개 글) - 오조리 마을 (마을복지회관, 식산봉, 돌담쉼팡 등...예쁜 마을이다.) - 9월 초 , 올레길을 돌다보면 가장 많이 보게 되는 꽃들.- 아직 초록의 귤들이 주렁주렁 , 탐스럽게 달려있다.- 엄청나게 많은 수국이 심어져 있으니, 5-6월에 오면 정말 예쁘겠다. 하지만 지금은 시든 꽃송이들이 보기 흉하게 달려 있는데, 유일하게 .. 2023. 9. 9.
제주 올레-1코스 - 2023.9.4 - 1코스: 시흥 ~ 광치기 올레 아담하고 예쁜 시흥리에서 출발해 사시사철 푸른 들을 지나 말미오름과 말오름에 오르면, 성산일출봉과 우도, 조각보를 펼쳐놓은 듯한 성산포의 들판과 바다를 한눈데 볼 수 있다.(올래소개) - 총거리 : 15.1km (5시간) (올레길은 중간중간 얼마나 쉬느냐와 다른 곳도 둘러보고, 사진 찍고, 등등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시간이 달라지기 때문에 여기에는 기본 시간을 올리도록 한다.) - 제주도에 한달살기로 와서, 올레길을 완주하기로 했다. 아침 비행기에서 내려, 숙소(성산일출봉 앞)에 짐을 맡기고, 1코스로 출발했다. 9월이라고는 해도, 햇살이 너무도 따가워서, 하루 걸었는데 다리가 땀띠로 가득하다. - 1코스는 오름에서 성산일출봉과 우도 풍광의 아름다움.. 2023. 9. 9.
죽령옛길 - 2023.8.18 - 희방사역 -> 죽령 -> 다시 희방사 역으로 - 죽령옛길은 죽령을 가로지르는 도로가 나면서 옛길 모습이 사라진 것을 영주시에서 1999년도에 다시 옛모습을 복원하였다고 한다. 소백산 자락길 중의 일부 구간이기도 하다. 옛길의 일부구간인 숲길 부분이 아름답다고들하여 걸어보기로 했다. 희방사역에서 죽령까지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차를 희방사역에 주차하고 산행을 시작했기 때문에 죽령까지 갔다가 다시 되돌아 오는 코스를 선택했다. 숲길은 정말 아름답다. 약간의 오르막길이다. - 희방사역 앞에도 몇대 주차할 수 있으나. 작아서. 많은 사람이 몰리는 경우 이곳 버스정류장 앞 주차장에 주차하면 된다. - 무쇠발 마을 지도 - 신라 선덕여왕 때 소백산에서 도를 닦고 있던 두운 스님이 비녀.. 2023. 8. 30.
대티골 숲길 - 2023.7.29 - 경북 영양군 용화 2리 - 예전에는 광산이 있어 마을을 아랫댓티, 윗댓티로 불린 곳 - 마을 사람들이 버려져 있는 숲길을 다듬어 아름다운 숲길로 조성한 곳이다. - 인터넷의 블러그 글들만 믿고 자신있게 갔다가 도대체 길이 어떻게 되는지 몰라서 엄처 왔다갔다 헤매며 다녔다. 겨우 외씨버선길을 '아름다운 숲길'인 엣31번 국도를 찾아 들어섰을 때는 이미 오후. 지쳐버린 상태였다. 처음 만들 당시는 아름다웠는지 모르겠으나, 폭우의 장마도 있고 하여 그런지 숲길이 잡초가 무성히 자라 길을 찾을 수 없는 곳도 두어곳 있었다. 음...아름다운 숲은 오지의 생태보존이 잘된 원시림 상태인 경우를 말하나 보군...하며 투덜투덜. 만들기만 하지 말고 군에서 관리를 해주었으면 정말 예뻤을 길인데.... 2023. 8. 9.
영양 국립 자작나무 숲 - 2023.7.28 - 1년만에 다시 찾은 자작나무숲, 작년 경험이 아주 좋아서 다른 사람에게도 보여주고 싶어서 다시 찾았다. 작년에는 시험적으로 셔틀미니버스를 운영하였는데, 올해는 운영을 안한다고 하여,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33도가 넘는 땡볕더위에 마을길을 걸으려니 은근 화가 치밀어 올랐다. 그러나, 일단 마을에서 숲입구까지만 가면 그 다음부터는 계곡을 따라 걸어들어가면 되서, 그런대로 걸을만했다. 자작나무 숲에 도착했을 때는 마을길의 더위에 지쳐서...작년 만큼의 감흥이 없었다. ㅜ ㅜ - 제2쉼터 정자에서 점심을 먹고, 늘어지게 낮잠을 잤다. (아무도 없이 자작나무숲에 우리밖에 없었으므로) 기운을 차리고, 전망대까지 올랐다가, 다시 자작나무 숲을 돌고 마을길을 걸어 주차장까지 되돌아 왔다. (우.. 2023. 8. 9.
가평 칼봉산 수락폭포 - 칼봉산(899.8m), 매봉(929.2m) - 강원도 가평군 가평읍 - 칼봉산 자연휴양림 -경반분교 - 임도 갈림길 - 경반사 - 수락폭포 - 경반사 -경반분교 - 칼봉산 자연휴양림 (계곡길을 따라 수락폭포까지 갔다가, 다시 칼봉산 자연휴양림으로 되돌아옴) - 칼봉산 자연휴양림안 주차장은 휴양림 투숙객만 주차할 수 있어, 길가에 주차. - 경반계곡은 비가와서 물이 많고, 쉬어 가기 딱 좋은 휴식처들이 곳곳에. 1급수에만 사는 버들치들이 많다. - 계곡을 여러번 건넌다. (올라갈 때는 신발을 벗고, 건너기.) - 경반분교 (지금은 카페가 되어 간단한 음료수를 판다 - 이곳에 주차장이 있어, 차들이 자꾸 들어오는군...카페 손님만 이용가능) - 경반사. 앞 계곡의 모습과 경반사, 그리고 안내판 - 삼거리.. 2023.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