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714 안면도 자연휴양림-수목원 2012.06.12 겨울에는 하늘을 찌를듯한 소나무가 그 위태를 뽑내더니 여름의 수목원에는 온갖 꽃이 만발아여 완전 다른 모습이다. 수목원 둘레로 난 숲길을 산책하면 사람도 하나 없고 아주 호젓한 것이 생각에 잠기기에 아주 좋다. 여유로운 여행을 하기에 좋은 곳, 주변에 안면도 꽃지 해수.. 2012. 7. 8. 화야산 2012.3.31 가평군 청평면 화야산에 오르다, 사기막골, 큰골, 고동산, 뽀루봉 사기막골 마을회관 앞에 차를 세우고 정상에 올라 돌아 내려오는데 약 4시간 정도의 산행 2012. 7. 8. 설악산-흘림골 2012. 06. 30 설악산 흘림골 가뭄이 너무 심해서 식수난까지 생긴 여름 정말 가뭄의 단비로 비가 전국적으로 내린 토요일 이었다. 비가 오면 산에 사람이 없다는 생각 때문에 우린 가만히 있지 못하고 신이나서 사람이 많아 가지 않았던 산에 구역구역가서 비 속에 산행을 한다. 비가 내리는 .. 2012. 7. 7. 설악산-울산바위 2012. 07.01 설악산을 다녀왔다. 설악을 너무도 사랑하는 우린, 1년에 한두번은 꼭 설악을 간다. 특히 눈이 왔다는 소리를 들으면 우리집이는 가만 있지를 못한다. 이번에는 토요일에 비가온다는(정말 반가운 단비) 일기예보를 듣고 산에 사람 없겠다는 반가운 소식으로 알고 급하게 떠났다. .. 2012. 7. 7. 개인적인 체험 -오에갠자브로 오에 겐자부로 지음 을유문화사 출 오에 겐자부로의「개인적 체험」은 자신의 아이가 장애아로 태어난 남자가 개인적 고뇌와 방황을 거듭하다 최종적으로 아이를 받아들이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실제 장애아 아들을 가진 오에 겐자부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 소설은 휴머니즘의 .. 2012. 7. 7. 예감은 틀지지 않는다 -줄리언 반스 줄리언 반스 지음 다산책방 출 중심인물: 나, 에이드리언, 베로니카, 포드부인 "슬프지만 간결하다. 이 책은 우리의 기억이 무엇인가. 우리가 그것에 어떻게 대응하고 수정하며 심지어는 그것을 지워버리게 되는가의 미스터리를 파헤친다." -보그 "간결하고 아름답다. '내가 과연 내가 생.. 2012. 7. 7. 태엽감는새-무라카미 하루키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문학사상사(2002) 1,2,3,4 까지 4권의 책이었던가?... 예스24의 책소개 근처 나무숲에서 마치 태엽이라도 감는 듯한 끼이이익 하는 규칙적인 새의 울음소리가 들려왔다. 우리는 그 새를 ‘태엽 감는 새’라고 불렀다. 원래 이름은 모른다.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도 모.. 2012. 7. 7. <키친>-요시모토 바나나 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민음사 출. 이 책은 읽는지 좀 되었다. 얼마전에 요시모토 바나나의 다른 책을 소개하다가 책장에 꽂혀있는 책을 발견하고 소개하는 김에 같이 찍어 올려본다. 무라카마 하루키가 우리나라 젊은 사람들에게 비정상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에 평소에 심한 거부감.. 2012. 7. 7. 욕망해도 괜찮아 -김두식 김두식 지음, 창비 출 이 책의 표지에는 이렇게 적혀있다. '나와 세상을 바꾸는 유쾌한 프로젝트' 김두식 교수의 다른 책을 읽어보지 못한 나는 욕망이라는 말에서 약간의 에로틱한 상상을 하거나, 우리 내면에 숨겨진 심리를 파헤진 심리해설서와 같은 상상을 하며 책을 집어들었다. 하.. 2012. 7. 7. 이전 1 ··· 407 408 409 410 411 412 4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