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여행 · 책· 영화. 그리고 채움과 비움.

전체 글3714

더운 여름날에... 날씨가 너무 덥다. 마치 옆에 난로 하나를 켜둔 것처럼, 열기가 훅훅, 장난이 아니다. 요즘은 병든 닭처럼 낮에 졸고, 밤이 되어야 다소 쌩쌩히진다. 덥다.... 탁한 못위에 홀로 피어 맑은 물로 힘껏 정화해내는 한 송이 연꽃. 그 도도함을 몽롱함 속에서 생각한다. 그래도 덥다.... 2012. 6. 19.
후궁-제왕의 첩 2012. 06. 17 일 공황 CGV 에서,.. 후궁: 제왕의 첩 2012 요약 한국 | 로맨스/멜로, 드라마 | 2012.06.06 | 청소년관람불가 | 122분 감독 김대승 출연 조여정, 김동욱, 김민준, 박지영 더보기 줄거리 미치지 않고는 살 수 없는 궁 그 속에 담긴 애욕의 정사(情事), 광기의 정사(政事) .. 더보기 일요일 오후.. 2012. 6. 19.
경북 청량산 2012.06.10 안동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한 안동근교의 산중 하나이다. 안동댐에서 조금 더 가면 율곡선생의 서당이 있고 권씨 마을 등을 지나 있다. 제일 안쪽 입석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코스를 따라 경인봉에서 자인볻으로,,,능선을 따라 하늘다리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 청량사쪽.. 2012. 6. 18.
주왕산 2012.06.09에 오르다. 너무나 유명한 여름산 주왕산. 이제는 물이 없어 죽어가고 있는 산들을 보며 가슴이 저려온다. 2012. 6. 18.
파주-생선굽는 마을 파주 심학산을 산책하고(산이야기에 소개한 대로 둘레길 산책코스가 아주 좋다 3시간 쯤 걸린다, 천천히 걸으면^^) 산에서 내려와 우연히 들린 식당이다. 산아래에는 예쁜 찻집도 (나중에 사진 올리겠다) 있고 식당도 많은데 아래 꽃마을에 양귀비가 많이 피어 있길래 사진을 찍으러 차를 .. 2012. 6. 18.
연극 그을린 사람 명동 예술극장에서 한 <그을린 사랑> 연극 CBS FM 라디오의 아침방송에 퀴즈를 넣고 당첨된 선배가 고맙게도 나를 불러 주어 보러 가게 된 연극. 영화를 너무나 감명 깊게 본지라 연극을 어떻게 만들었을지 무지 궁금하여 기대를 하고 보러 갔다. 내용을 알고 보는데도 다소 지루하고,,,.. 2012. 6. 18.
요시모토 바나나의 <슬픈 예감> 바나나의 소설 '슬픈 예감' 바나나의 다른 소설 '키친'이 개인으로서는 더 났다. 바나나는 죽음을 통해 상실감에 사로 잡힌 인간이 또 다른 관계 혹은 사랑을 시작하는 암시를 줌으로써 끝다은 절망을 없음을 이야기 한다. 절대적 외로움도 없음을.. 그래서 소설을 읽다보면 아픔에 가슴 .. 2012. 6. 18.
구봉도 구봉도, 버스로도 가능한 서해안의 섬. 해안을 따라 멋진 해안산책길도 되어 있고, 섬 중앙의 조그만 동산에는 산책로도 만들어 져 있다. 조개구이를 실컷 먹고, 칼국수는 너무 커다란 대접에 나와 먹지 못하니 조심하여 시킬 것, ㅎㅎ 노을이 정말 아름다운 연인들끼리 오후에 들려 산책.. 2012. 6. 18.
중원산 도일봉 01 02 03 중원산 도일봉 가는길 현위치에 내가 서 있다^^ 정상에서 바라보이는 양평의 산들 유명산,,뭐 그러겠지? 도일봉 정상에서 01 02 03 이날 점심때 갑자기 하늘이 깜깜해 지면서 엄지 손톱보다 &#53381; 우박이 마구 쏟아졌다. 계곡의 시원함 치마폭등 계곡따라 걷는 길이 아기자기하고 예.. 2012.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