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714 남원 시립 김병종 미술관 - 2024.8.24 - 위치: 남원시 함파우길 65-14- 주차료, 입장료 무료- 개관: 10시~18시 (월요일 휴관) - 남원시 춘향테마파크 안에 위치한 시립미술관은 2018년에 개관한 시립 미술관으로, 김병종 화가가 자신의 작품을 기증하면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김병종 화가의 작품 뿐아니라, 남원 출신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기도 하고, 각 테마별 전시가 열리기도 한다.- 바쁜 현대인들이 찾아와 자연과 미술을 접하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북카페에는 김병종 화가가 기증한 문학, 미술관련 자료들을 볼 수 있으며, 카페만의 특이한 커피도 맛볼 수 있다.- 주말에는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몰려, 미술관 특유의 조용함을 느끼기 어려우니, 주중에 방문하면 더 좋은 장소이다. - 김병.. 2024. 9. 10.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아 '드라마 속 도서관 - 전남 구례군 용방면 면사무소 -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아' 드라마 속의 작은 도서관이 너무도 맘에 들어서구례를 방문하면 그 도서관을 꼭 찾아보고 싶었다. - 구례에는 '매천도서관'이라는 도서관이 구례읍에 있어 찾아가 보니,드라마 속의 작은 도서관은 아니고, 새로 지은 아주 예쁜 도서관이었다.'매천 도서관 '바로 옆에는 '교육청 도서관'이 나란히 있었는데, 이또한 2층 건물의 현대식 건물이었다. - 그럼, 드라마 속 작은 도서관은 어디에 있을까?용방면 우체국을 왔다갔다 하다가, 우체국 뒤편에 있는 면사무소를 본 순간! '아. 이 건물이었네!' 하고 놀랐다. - 면무소 건물에 간판을 떼고 도서관으로 바꾼 건물이었다. - 면 사무소 앞 화단에 '설악초'가 하얗게 자라고 있다. - 드라마 속 장면은.. 2024. 9. 10. 지리산 둘레길 21코스(주천-산동) - 2024.9.9 -산동 - 주천 구간 : 15.9km- 난이도 : 상- 소요시간 : 7시간 - 산동- 주천 구간은 '백의종군길'에서도 걷고, 밤재까지 때볕을 산동 쪽에서 올라오면서 걸은 경험이 있어,이번에는 주천에서 시작한다고 하여 걷는 팀에 얼른 따라 붙었다.- 남원주천센터에서 21코스 순방향은 끝난다.- 역방향으로 걸을 경우 주천센터에서 시작하여 '장안재'를 넘어 '밤재'에 올라야 하기 때문에 다소 산동쪽에서 오는 길보다 다소 가파르게 시작한다. 그래서 안내문에는 '주천-산동'으로 걷는 것은 난이도 '상'으로, '산동에서 주천'으로 걷는 것은 난이도 '중'으로 안내되어 있다.- 하지만 오늘 걸어보니, 고개 두개를 오전에 햇볕이 강하지 않을 때 걷는 산길이어서 힘들지 않게 걸을 수 있었고, '밤재'.. 2024. 9. 10. 담양 관방제림 - 2024.9.8 관방제는 관방천에 있는 제방으로서 담양읍 남산리 동정자 마을로부터 수북면 황금리를 지나 대전면 강의리까지 길이 6km에 이르는 곳이다. 관방제가 유명한 이유는 약 2km에 걸쳐 거대한 풍치림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이 풍치림을 관방제림이라고 부르는데 면적 4만 9228㎡에 추정 수령 300~400년에 달하는 나무들이 빼곡하고 자리를 잡고 있다. 그 모습이 아름다워 1991년 11월 27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2004년에는 산림청이 주최한 ‘제5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주요 수종은 푸조나무(111그루), 팽나무(18그루), 벚나무(9그루), 음나무(1그루), 개서어나무(1그루), 곰의 말채, 갈참나무 등으로 약 420그루가 자라고 있다. 현재 천연.. 2024. 9. 9. 담양 죽녹원 - 2024. 9.8 - 광주에서 구례로 돌아오는 길에 담양에 들렸다.아주 오랜만에 죽녹원과 관방제림길을 좀 걸어볼까 하고.- 죽녹원은 오랜 만에 갔더니, 많이 변해 있었다. 완전히 정비 된 것을 물론이고, 상가와 음식점들도 생겼다.주변에 아무 것도 없었는데, 완전히 관광단지 처럼 변하고, 체육관도 들어서 있어서 다른 곳에 온 기분이 들었다. 입장권(성인 3000원)과, 죽녹원 안내지도- 봉황루 1층은 찻집(아이스크림도 판다) 2층은 사진 전시 및 전망대, 봉황루에서 바라본 죽녹원 앞 분수 광장 (계속 분수가 나오더니, 내가 바라보는 동안 분수가 물을 뿜지 않는다. 시간 맞추어 나오나 보다)- 담양의 옛날 모습의 사진들. 대나무를 이용하여 여러가지 생활 용품을 만들고 장에 내다 팔았나보다.- 바람이 솔.. 2024. 9. 9. 광주 시민의 숲 - 2024.9.8 - 위치 : 광주 북구 추암동 190- 광주에 일이 있어 갔다가 생각보다 일이 빨리 끝나서, 걷기 좋은 숲길이 있는 '광주 시민의 숲'을 찾았다.- 광주시민의 숲은 오룡동에서 월출동에 걸쳐 영산강을 따라 만든 길이다.- 영산강을 따라 긴 제방길에 자전거를 타거나 걷기 좋도록 숲길을 조성해 놓았다.- 맨발 걷기도 할 수 있다.- 유아놀이 숲과 아이들 물놀이 장도 조성되어 있다. 한여름에는 이곳에 물이 나왔는데, 지금은 물이 없는 상태였다.- 드론 공원이 안에 있다. - 이 길 저길로 왔다 갔다. 반복 걷기를 하고, 배가 고파 점심을 먹기로 한다.- 걷기를 하러 나온 시민들이 많다. 시원한 나무그늘에서 천천히 걸으며 상념을 떨치기 좋은 장소이다. 2024. 9. 9. 지리산 둘레길 19코스(오미-방광) - 2024.9.7 - 거리: 12.3km- 난이도 : 중- 소요시간: 5시간- 오미마을(운조루) – 용두갈림길(1.1km) – 상사마을(1.6km) – 지리산탐방안내소(5km) – 수한마을(3.2km) – 방광마을(1.4km) - 소나기 소식이 있는 날이다. 간간히 쏟아지는 빗줄기를 맞으며 걷는 기분도 괜찮았고, 지리산 둘레길 마을길을 걸을 때 햇볕이 강하지 않아 걷기 좋은, 그런 날이었다. - 지리산 토요걷기 팀과 함께 걷기를 시작한다.-정자에 있는 지리산둘레길 인증 스탬프를 찍고 출발한다. 비가 내려서 모두 우산을 쓰거나 우비를 입었다.- 주유소 앞 도로로 나와서, 쌍산재가 있는 마을 방향으로 도로를 따라 걷는다.- 하사마을을 지난다- 대나무 터널이 끝나는 지점에 벅스에 수풀에 가려져 보이지 않으니.. 2024. 9. 9. 지리산 둘레길 3코스(장항-금계) - 2024.9.4 - 2코스를 돌 때, 3코스중 일부구간(인월에서 장항마을까지)을 이어서 결었기 때문에오늘은 장항마을에서 시작하여, 금계(지리산 둘레길 함양센터)까지 걸었다. - 지리산 둘레길 /인월~금계까지 3코스는 거리가 20.5km이고, 걸리는 시간은 8시간이며, 총 예상 시간은 8시간으로 나와 있다.2코스는 평지길이고 짧기 때문에, 보통 2코스에서 3코스 장항마을까지 이어 걷는다.그래야 3코스 (장항에서 금계까지) 쉽게 걸을 수 있다. - 장항마을에서 금계까지의 거리는 약 12km 정도 되고, 거의 모든 길이 산길이어서 걷기 좋은 길이다.- 우린 중간에 한 찻집(팬션)에 들려 주인의 초대로 커피도 얻어마시고, 대화도 나누느라 많은 시간을 소요했지만둘레길 걷는 의미가 있어 아주 좋은 시간을 보냈다.. 2024. 9. 9. 지리산 둘레길 3코스(인월-금계 구간) - 2024.8.31 - 2코스가 지리산둘레길 남월인월 센터에서 끝난다면,3코스 시작점은 달오름마을 정자가 앞 개천 뚝방길에서 시작된다. (센터 개천 맞은편 길이다.)- 2코스는 짧고, 3코스는 숲길이면서 20.5km에 해당하므로 2코스를 걷고, 다시 3코스 장항마을까지 걸어두는 것이 좋다.- 인월마을에서 점심을 먹고, 센터에서 잠시 쉬면서, 얼음물을 얻어 3코스를 걷기 시작했다.센터 맞은편 개천을 건너, 3코스 시작점에서 '인월- 금계'구간 '장항마을'까지 걸었다. 중군마을에서 장항마을 가는 길은 오르막길이고, 배너미재를 넘어가야 해서 길이 산행길이다.대신 숲길이어서 걷기는 어렵지 않다. - 화장실 간판이 '참지말자' ^^이고, 정자 아래 마을로 나가는 문의 간판에는 '속세입구'라고 적혀있다. 정말.. 2024. 8. 31.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4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