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시천과 섬진강(백의종군로)
- 2024.11.22 - '구례의 길' (백의종군로)를 봄부터 돌기 시작했다. 이제 가을이 되어 구례 생활을 마무리하면서그동안 돌았던 '구례의 길'도 완주증을 받을 때가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모든 구간을 돌아 스탬프 도장을 받는 것이 9월쯤 끝났다.하지만, 섬진강 둑방공사를 하느라, 백의종군로 도장이 없어서 찍지 못했던 서시천 코스를 오늘 마우리를 위해 찍으러 갔다.이 구간은 2번을 갔으나, 한번은 공사중이었고, 한번은 스탬프 함이 없어서, 찍지 못한 구간이다.단지 도장만 찍으면 되기 때문에 섬진강가를 따라 자전거를 타고 갔다.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다.하늘은 맑고, 파란 가을 날인데, 바람은 차가워서, 자전거를 바람과 역방향으로 타기가 힘이 드는 날이기도 했다.그러나, 서시천가를 따라 가다가,..
2024. 11. 22.
조립식가족과 이가인지명
- 중국드라마 '이가인지명'의 한국판이 '조립식 가족'이다.사람들이 '조립식 가족'이 재미있다고 하여, 보았는데, 중국드라마를 한국판으로 리메이크한 드라마였다.결론부터 말하자면,을 아주 감명 깊게, 재미있게 본 나는은 아주 대 실망이었다는 것이다.ㅜ ㅜ '이가인지명' 은 담송운이 주인공이었기 때문에, 젠젠의 캐릭터가 살아 재미를 더했으며,아버지 역의 오역은 캐릭터에 딱 맞은 연기로 ,'가족의 울타리가 되어주는 사랑가득한 아버지'로서의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었다.거기에 송위룡, 장신청 같은 지금은 중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자란 '외모와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젠젠의 오빠역을 맡았고, 아역배우들 또한 너무도 귀여워서, 다시 돌려 보고 싶을 만큼 상큼했다.가족도 아닌, 5사람이 만들어 내는 티걱태걱 묘미가 참..
2024. 11. 12.